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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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측 공식입장 "5월 경 자연유산…마음 상처 아물 시간 필요했다"

기사입력 2014.09.24 09:49

박지윤 기자
배우 연정훈-한가인 부부 ⓒ엑스포츠뉴스DB
배우 연정훈-한가인 부부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한가인의 소속사가 유산 소식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BH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초 한가인씨의 임신이라는 기쁜소식을 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깝게도 5월 경 자연유산이라는 아픔을 겪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임신 초기 아직은 불안한 상태에서 원치 않게 임신 소식이 언론에 알려졌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이 되어 너무나 큰 아픔이었기에 가족 모두에겐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다. 이렇게 나마 뒤늦게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한가인 소속사 측은 "너무나 슬픈 일을 겪었지만 가족들이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시간을 보냈고 현재는 어느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잘 지내고 계신 상황이다. 부디 많은 격려와 위로 부탁드린다"며 공식입장을 정리했다.

연예계 대표 부부인 한가인과 연정훈은 2003년 드라마 '노란 손수건'으로 인연을 맺은 뒤 2년 간의 교제 끝에 2005년 결혼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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