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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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노민우 "비싼 식사할 때 여자친구에 지갑 맡겨"

기사입력 2014.09.24 01:00 / 기사수정 2014.09.24 01:00

고광일 기자
여자친구 민낯에 관대한 노민우 ⓒ SBS '매직아이'
여자친구 민낯에 관대한 노민우 ⓒ SBS '매직아이'


▲매직아이 노민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노민우가 식사할 때 여자친구에게 지갑을 맡기는 이유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MC오상진, 배우 노민우, 그룹 쥬얼리 김예원, 2PM 택연, 우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경은 "아는 분과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갔는데 마침 내가 마시던 샴페인이 다 떨어졌다. 종업원에게 추천을 해달라고 말해 샴페인을 마셨는데 한 병에 무려 30만원이었다. 한 병도 아니고 세네 병을 마셨다. 다음부터는 추천 대신 꼭 메뉴판 달라고 말한다"고 말했다.

이에 노민우는 "비싼 와인을 마셔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면 그쪽에서 추천받은 비싼 와인을 받고 비싸더라도 마신다. 그리고 계산할 때 지갑을 여자 친구에게 주고 계산하라고 말한 후 화장실을 간다"고 말해 의문을 자아냈다.

이어 노민우는 말을 이으며 "여자친구는 내가 자기 지갑을 주면 자신을 믿고 지갑을 맡겼다는 생각을 한다. 두 번째는 가격을 봤을 거다. 자기가 비싼 걸 안 마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 다음 만남에 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노민우의 말에 우영은 "화장실에서 나왔는데 지갑도 없고 그 사람도 없으면 어떻게 하냐"고 물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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