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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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 항의' 커지는 AG배드민턴 바람조작 논란

기사입력 2014.09.23 10:35

스포츠부 기자
이용대, 유연성 ⓒ 엑스포츠뉴스 DB
이용대, 유연성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2014 인천아시안게임 배드민턴에서 주최측이 공기 조작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22일 늦은 밤 일본 방송 TBS는 이번 문제에 대해 "일본을 비롯한 4개국이 대회 조직의원회에 항의문을 제출했다"며 "담당자는 '의도적인 것은 아니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한편 논란이 불거진 것은 21일 인천 계양구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단체전 2라운드(8강)한국과 일본전이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일본을 접전 끝에 3-2로 제압했다.

이 경기에 대해 22일 일본의 복수 매체는 "경기장에 한국 측에 유리한 방향으로 바람이 불었다. 코트체인지 뒤에는 풍향이 바뀌어 일본 쪽에 역풍이 불었다"며 에어컨의 의도적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며 "일본 대표팀이 이번 일에 대해 정식으로 문제제기를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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