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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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AG] 男 핸드볼, 대만 꺾고 조별예선 전승

기사입력 2014.09.22 17:48 / 기사수정 2014.09.22 17:48

김승현 기자
남자 핸드볼대표팀 ⓒ 엑스포츠뉴스 DB
남자 핸드볼대표팀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특별취재팀] 통산 7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대만을 제압하고 예선 전승을 거뒀다.

김태훈 감독이 이끄는 남자 핸드볼대표팀은 22일 인천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대만을 27-14로 이겼다.

전반 초반 대만과 공세를 주고 받은 한국은 노련한 경기 운영을 펼치며 3~4점 차의 간격을 유지했다. 한국은 13-1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는 압도적인 한국의 페이스였다. 대만의 추격을 원천 봉쇄한 한국은 공격을 퍼부으며 22-11까지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결국 27-1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주장 박종규(웰컴론코로사)와 엄효원(인천도시공사)은 각각 6, 7골을 명중시키며 맹활약을 펼쳤다.

일본, 인도에 이어 이날 대만을 격파하며 D조 1위를 확정한 한국은 오는 24일 오후 A조 2위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본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인천 AG 특별 취재팀>

취재 = 조영준, 조용운, 임지연, 신원철, 김승현, 나유리, 김형민, 조재용

사진 = 권태완, 권혁재, 김한준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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