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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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 문준영 소속사 비판, 광희 과거 발언 "차기 대세"

기사입력 2014.09.22 01:45 / 기사수정 2014.09.22 01:45

고광일 기자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 엑스포츠뉴스 DB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 엑스포츠뉴스 DB


▲ 제국의아이들 문준영 광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이 소속사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를 향한 불만을 토로한 가운데 과거 광희의 발언이 화제다.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은 2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사랑하는거 알고 있죠?"라며 "제가 괜히 참고 살았습니다. 돌아오는 건, 쓰잘데기 없는 욕설 폭언과 저를 가둬둔 우울증이었거든요. 긴 말 필요없이 진정한 리더와 오너와 임금이라면, 참된 사람이라면, 백성들의 곡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이어 문준영은 소속사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와의 갈등을 언급했다. 그는 "넘지 말라고 울면서 말씀드렸었죠.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으셨고, 이제는 감당하세요. 저는 뚜껑 열렸습니다. 원형탈모부터 우울증까지 안 겪어본 게 없습니다. 각오하세요 사장님.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바라는 건 따뜻한 말 한마디. 남자 남자 하셨잖아요. 진짜 남자로 사는 게 뭔지, 확실하게 가슴에 못 박아드리겠습니다"라고 선전포고했다.

문준영은 "9명의 아들들 코 묻혀가며, 피 묻혀가며 일해오는 수익들, 자금들, 피 같은 돈들. 다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하세요"라며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그래도 한 회사의 오너고 대표이신데, 존중하라 윽박 지르셨죠? 존중 하겠습니다. 오늘도 이를 갈면서 오늘은 그만 물러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사장님"이라고 정산문제로 비롯된 갈등 상황을 설명했다.

소속사 대표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선 문준영에 대한 광희의 과거 발언 역시 화제를 모았다.

광희는 지난해 8월 미니앨범 '일루전(illusion)'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대세돌이 되고 있는데 박형식을 이을 대세가 누구인 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 고민이 많이 된다. 회사에서는 정희철이라고 하더라. 회사에서 정희철을 점 찍기는 했지만 이번에는 다른 멤버들이 섭섭하게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리더 문준영일 것 같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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