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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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 문준영 "타 기획사, 끼어들면 비리 공개할 것" 경고

기사입력 2014.09.21 16:20 / 기사수정 2014.09.21 16:20

정희서 기자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 엑스포츠뉴스 DB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 엑스포츠뉴스 DB


▲제국의아이들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문준영이 소속사 스타제국의 신주학 대표를 비난하는 글을 게재한 데 이어 타 소속사에도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따.

문준영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포털사이트 참 실망스럽습니다. 검색어 내리지 마시고 세상 국민들이 다 알 수 있게 문준영, 제국의아이들 스타제국 비리, 신주학 사장의 실체 검색어 올려주세요. 저 같은 아들이있다면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다른 피해자는 있어서안됩니다. 자꾸 그러시면 지금 1차공개합니다"라고 스타제국과 관련한 자료를 공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준영은 이어 "제가 부탁드릴게요. 다른 사람들 다른 기획사들 스타제국 편에 서는 순간 저는 그 기획사들 비리까지도 입열것이고 자료 공개하겠습니다"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피해 보지 마세요. 남의 나라 전쟁에 끼는거아닙니다. 감당 하실 수 있으면 돈으로 매수하세요. 그거 전문이시잖아요. 다만 이건 현실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문준영은 이날 오전 소속사 신주학 대표를 비난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해 파장을 일으켰다.

문준영은 "넘지 말라고 울면서 말씀드렸었죠.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으셨고, 이제는 감당하세요. 저는 뚜껑 열렸습니다. 원형탈모부터 우울증까지 안 겪어본 게 없습니다", "9명의 아들들 코 묻혀가며, 피 묻혀가며 일해오는 수익들, 자금들, 피 같은 돈들. 다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라며 현 갈등 상황을 설명했다.

신주학 대표는 지난 1988년 조선음향 신현빈 대표의 추천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이후 2000년 2월 스타제국을 설립했다. 신주학 대표는 국내 최초의 한일 합작그룹 Y2K와 써클 등을 발굴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이외에도 쥬얼리, V.O.S, 제국의 아이들, 나인뮤지스 등을 제작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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