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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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이진욱, 악연 유인영과 대면 '긴장 고조'

기사입력 2014.09.21 10:59 / 기사수정 2014.09.21 11:03

김승현 기자
삼총사 ⓒ tvN
삼총사 ⓒ tvN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삼총사' 이진욱과 유인영이 마주한다.

21일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측은 이날 6회 방송을 앞두고 이진욱(소현세자 역)과 유인영(미령)이 함께 있는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5년 전 세자빈에 간택됐었지만, 소현이 "자결하라"고 명을 내렸던 미령이다. 죽은 줄 알았던 미령이 살아있고, 심지어 조선 세력을 위협하는 위험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된 소현은 달향(정용화 분)에게 "미령을 잡아오라"는 비밀 임무를 내렸다.

눈을 피해 미령을 몰래 뒤쫓았던 달향은 미령에게 독침을 맞아 쓰러졌고, 미령은 소현이 자기를 잡기 위해 사람을 보낼 거라는 것과 첫사랑이었던 달향과 강빈의 사이 등 모든 걸 꿰뚫고 있었다. 또 독침을 맞고 쓰러진 달향을 향해, 다음 독침의 대상자가 소현세자라는 경고까지 보내며, 소현을 향한 복수를 드러낸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소현과 강빈이 어떻게 만남을 갖게 됐는지, 두 사람이 만나서 어떤 이야기를 주고 받을 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삼총사'를 담당하는 CJ E&M 이영옥 PD는 "소현과 미령의 만남은 6회에서 가장 긴장감을 높이는 장면이 될 것이다. 많은 이야기를 표현해내는 두 배우의 절제된 눈빛과 감정 연기가 더해져 완성도 높은 신이 나왔다"고 전했다.

강빈(서현진) 때문에 도발과 선을 넘는 행동을 하는 달향에 분노하게 된 소현, 그런 소현과 달향 사이에서 어쩔 수 몰라 하는 강빈, 이 세 사람의 얽히고설킨 스토리 또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소현과 미령의 만남이 이야기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를 모은다.

'삼총사' 6회는 21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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