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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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김환희, 태연 편 최종우승…"네티즌들이 실망 안했으면"

기사입력 2014.09.21 01:12 / 기사수정 2014.09.21 01:12

조재용 기자
 '히든싱어3' 태연이 편안하게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 JTBC 방송화면
'히든싱어3' 태연이 편안하게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 JTBC 방송화면


▲ '히든싱어3' 태연 김환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히든싱어3'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일찌감치 탈락한 가운데 우승은 김환희에게 돌아갔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3'에서는 태연과 모창 능력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최종 라운드 미션곡은 태연의 '들리나요'로 진행됐다. 2라운드서 탈락한 태연은 대결에 참여는 하지만 태연에게 간 표는 사표 처리됐다.

태연의 솔로곡으로 진행되자 태연의 목소리는 너무나 명확하게 들렸다. 태연은 99표 중 가장 많은 55표를 획득했다. 김환희는 23표, 강시라는 21표를 받았다. 최종 우승은 김환희에게 돌아갔다. 

김환희는 3라운드에서 태연보다 더 적은 15표를 받으며 1등을 하며 태연보다 더 태연같은 목소리로 등극했다.

태연과 10년 지기인 티파니는 라운드가 진행되는 내내 "태연 'ㅅ' 발음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정말 비슷하다"며 김환희에 모창능력에 감탄을 했다.

김환희는 "상상도 못했었다"며 "제 모습을 본 네티즌들이 실망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앞으로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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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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