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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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의 만주키치, 코뼈 수술 성공적 "다음주부터 훈련"

기사입력 2014.09.19 11:47

조용운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가 코뼈 골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아 다음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AFPBBNews=News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가 코뼈 골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아 다음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AFPBBNews=News1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코뼈가 골절된 상황에서도 헤딩골을 터뜨리는 정신력을 보여준 마리오 만주키치(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만주키치는 지난 17일 올림피아코스와의 2014-15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출전해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전반 3분 상대 미드필더 파이팀 카사미에게 팔꿈치로 얼굴을 가격당했다. 출혈이 있는 상황에서도 경기를 뛴 만주키치는 전반 38분 헤딩골을 넣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경기 직후 수술대에 오른 만주키치는 성공적으로 마쳤고 편안한 모습의 사진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리며 걱정하던 팬들을 안심시켰다. 아틀레티코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만주키치의 수술 소식을 전하며 "이번 주 금요일에 퇴원한다"며 "2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지만 훈련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합류할 예정이다"고 상태를 설명했다.

만주키치도 "끝까지 응원을 해준 팬들께 감사하며 월요일 팀에 합류할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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