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7:19
사회

서울 여성 초산 연령 31.5세..누리꾼 "그럴 수밖에"

기사입력 2014.09.19 01:46

서울 여성 초산 연령 ⓒ SBS
서울 여성 초산 연령 ⓒ SBS


▲ 서울 여성 초산 연령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울 여성들이 초산 연령이 31.5세이며 전체 산모 74%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시의 '통계로 본 서울남녀 결혼과 출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은 32.5세, 첫째 아이 평균 출산 연령은 31.5세로 조사됐다. 20년 전인 1993년 서울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은 28세, 첫째 아이 평균 출산 연령은 26.8세였다.

지난해 산모 연령별 출생아 구성비는 30∼34세(53.6%), 35∼39세(20.6%), 25∼29세(19.6%), 20∼24세(2.9%) 순으로 나타나 처음으로 35∼39세가 25∼29세를 추월했다. 또 30대 산모가 전체의 74.2%를 차지했다.

출생아 아버지의 역령도 높아졌다. 지난해 출생아 아버지의 주요 연령 분포는 30∼34세(44.1%), 35∼39세(33.8%), 40∼44세(9.9%), 25∼29세(8.4%), 20∼24세(0.8%)를 기록했다.

또 서울 부부들의 첫째아 출산까지의 평균 결혼 생활 기간은 1.93년으로 나타났으며, 결혼 생활 후 2년 이전에 첫째아를 낳는 비율은 67.5%로 파악됐다.

누리꾼들은 "서울 여성 초산 연령 높아진 것 실감", "서울 여성 초산 연령 나도 30 넘어서 첫 째 낳았는데", "서울 여성 초산 연령, 돈 벌기 바빠서", "서울 여성 초산 연령 여자가 아이 낳기 싫어하는 이유는 따로 있지", "서울 여성 초산 연령 더 높아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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