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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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 감독 "사우디전, 1위 위해 최선 다할 것"

기사입력 2014.09.16 16:28

김형민 기자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이광종 감독이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이광종 감독이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파주, 김형민 기자]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 이광종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전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대표팀은 17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사우디와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지난 말레이시아전을 승리한 대표팀은 2차전까지 승리할 경우 토너먼트 진출을 조기에 확정지을 수 있다. 상대적으로 라오스를 상대해야 하는 3차전에 대한 부담도 적어 체력 안배의 시나리오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광종 감독은 "우리가 말레이시아전에 3-0으로 승리했지만 전체, 조직적으로 미흡했다"면서 "훈련와 미팅을 통해 보완을 했고 사우디전을 이겨야 1위로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팀 사우디에 대한 경계심도 놓지 않았다. 이 감독은 "사우디는 중동 특유의 개인기와 장신을 바탕으로 한 세트피스가 좋아보였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우위의 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이길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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