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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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여진구부터 이준익 감독까지…명품 까메오 엿보기

기사입력 2014.09.16 08:06

박지윤 기자
'타짜-신의 손' 스틸컷 ⓒ싸이더스픽쳐스/롯데엔터테인먼트
'타짜-신의 손' 스틸컷 ⓒ싸이더스픽쳐스/롯데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타짜-신의 손'이 여진구, 차태현, 천우희, 이준익, 민규동 감독 등 명품 카메오들의 맹활약으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봉 12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강력한 흥행 돌풍을 과시하고 있는 '타짜-신의 손'이 '아귀'(김윤석 분)의 제자 역의 여진구, 라디오 DJ로 목소리 출연한 차태현, 하우스 호구로 등장한 이준익 감독, 레스토랑 손님으로 등장한 천우희, 민규동 감독 등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영화 '화이'에 이어 김윤석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춘 국민 남동생 여진구는 전설의 타짜 ‘아귀’의 제자로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형철 감독의 데뷔작 '과속스캔들'부터 인연을 맺어온 배우 차태현은 이번 '타짜-신의 손'에서 돈을 숨기러 가는 '장동식'(곽도원)이 운전을 하던 중 나오는 라디오 DJ로 등장해 목소리 출연으로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왕의 남자', '소원'의 이준익 감독 역시 강남 하우스에서 돈을 잃고 꽁지 돈을 빌리는 호구로 깜짝 등장해 영화의 코믹함을 더한다. 강형철 감독은 "강남 하우스의 도박꾼 한 명이 필요해 연락을 드렸더니 흔쾌히 허락해주셨다"며 "감독님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가 더욱 유쾌하고 즐거워졌다"고 전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촬영장에 응원차 방문한 천우희와 민규동 감독 역시 강형철 감독의 즉석 제안으로 '대길'(최승현)과 '미나'(신세경)가 만난 레스토랑의 손님으로 깜짝 등장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다. 짜릿한 긴장감부터 유쾌한 웃음까지 다양한 장르의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선사한다. 청소년 관람불가.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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