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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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시청률 소폭 하락…월화극 1위 자리는 지켜

기사입력 2014.09.16 07:21 / 기사수정 2014.09.16 07:24

한인구 기자
'야경꾼일지'가 경쟁작을 제치고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 MBC방송화면
'야경꾼일지'가 경쟁작을 제치고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 MBC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야경꾼일지'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월화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는 11.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6%)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그럼에도 동시간대 경쟁작인 '연애의 발견' '유혹'에 비해 다소 큰 차이로 앞서갔다.

이날 '야경꾼일지'에서는 이린(정일우 분), 도하(고성희), 무석(정윤호)이 야경조직을 재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린은 사담(김성오)의 악행을 더는 두고 볼 수가 없어 조상헌(윤태영)에게 야경조직을 재건해야겠다고 했다. 이에 도하도 함께할 뜻을 내비쳤다. 조상헌은 귀물들을 대적하기 위해서는 사방을 막고 결계를 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린과 도하만으로는 무리라고 딱 잘라 말했다.

그 순간 귀물들의 존재를 믿지 않던 무석이 등장해 자신도 동참하겠다고 나섰다. 무석은 어린 시절 두창으로 잃은 동생 인화(김소연)가 빙의한 도하를 보면서 마음을 바꿨다.

조상헌은 무공이 뛰어난 무석의 등장에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했다. 결국 조상헌은 이린, 도하, 무석에게 각자 상황에 따라 필요한 무기를 내주며 수계의식을 진행했다. 세 사람은 팔에 낙인을 찍는 과정을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잘 이겨내고 진정한 야경꾼으로 거듭났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연애의 발견'은 6.9%, SBS '유혹'은 8.8%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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