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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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야쿠르트전 1⅓이닝 퍼펙트…35세이브

기사입력 2014.09.15 23:39 / 기사수정 2014.09.15 23:39

스포츠부 기자
오승환 ⓒ 엑스포츠뉴스DB
오승환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한신 타이거즈의 '수호신' 오승환이 시즌 35번째 세이브를 달성했다.

오승환은 15일 일본 도쿄시 메이지진지구장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맞대결에서 팀이 5-3으로 앞선 8회말 등판했다. 

한신은 5-1로 앞서던 상황에서 8회말에만 3개의 안타를 내주며 2점차 쫓겼다. 2사 주자 2루의 위기가 계속되자 마무리투수 오승환이 등판했고, 오승환은 대타 모리오카 료스케를 좌익수플라이로 처리하며 8회를 마쳤다.

9회에도 마운드를 지킨 오승환은 선두타자 야마다 데쓰토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가와바타 싱고를 좌익수플라이로 잡아내며 가볍게 아웃카운트 2개를 추가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이하라 야스시를 상대한 오승환은 유격수땅볼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1⅓이닝동안 20개의 공을 뿌린 오승환은 한명의 주자도 루상에 내보내지 않고 시즌 35번째 세이브를 달성했다. 지난 4일 요코하마전 이후 11일만의 세이브다. 평균자책점은 1.96, 1점대까지 낮아졌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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