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3:33
사회

정청래 24일만에 단식 중단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기사입력 2014.09.14 23:17 / 기사수정 2014.09.14 23:17

정혜연 기자
정청래 24일만에 단식 중단 ⓒ 정청래 의원 공식 사이트
정청래 24일만에 단식 중단 ⓒ 정청래 의원 공식 사이트


▲ 정청래 24일만에 단식 중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24일 만에 단식을 중단했다.

14일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 농성을 벌여온 정청래 의원은 24일 만에 단식을 중단했다.

이날 정청래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책임지고 결단해야 한다"며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유가족들의 여한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한 만큼 면담을 간절하게 바라는 유가족들의 요구에 하루빨리 응하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유가족들에게 많은 실망과 배신감을 끼쳐드린데 대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싶었다. 유가족 고통의 절반은 커녕 백분의 일도 느끼지 못하고 단식장을 잠시 떠나는 것에 대해 한없이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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