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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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라디오' 박명수, 전화 리포터로 홍대·강남역·신도림 '종횡무진'

기사입력 2014.09.12 00:34 / 기사수정 2014.09.12 00:38

무한도전 라디오 하하, 박명수 ⓒ MBC
무한도전 라디오 하하, 박명수 ⓒ MBC


▲무한도전 라디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특집에서 연이어 전화연결에 등장해 청취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MBC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특집의 마지막 주자 하하는 MBC 라디오 FM4U(91.9MHz) '푸른밤 하하입니다'의 일일 DJ로 변신했다.

'푸른밤'에 앞서 방송되는 '꿈꾸는 라디오'의 진행을 맡은 유재석은 '푸른밤' 1부에도 깜짝 등장해 '꿈꾸라'에서 못다한 박명수의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꿈꾸라'에서 홍대, 강남역에 이어 청취자의 요청에 따라 신도림역으로 이동한 박명수는 "스트리트 전문 리포터 박명수입니다"라고 인사를 전한 뒤 "저는 살을 에는 추위 속에서 신도림역 앞에 나와 있습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유재석이 "신도림 아니고 신림이다. 원래 부탁하신 분이 신림이라고 말했는데 내가 잘못 전달했다"고 얘기했지만 박명수는 "이제는 못 간다. 매니저가 너무 힘들어한다. 지금 제 옆에는 옷깃을 여미고 있는 시민 백여 분이 계시다"라고 개의치 않은 채 현장 상황을 전했다.

유재석은 "오늘 고생 많으셨다. 얼른 댁으로 돌아가시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마지막 인사를 끝으로 홍대입구, 강남역, 신도림역에 이은 전화 연결을 마쳤다.

이후 유재석은 "이제 하하 씨가 진행을 하셔야 하니 저는 이만 가보겠다"며 인사를 전하고 스튜디오를 떠났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MBC 라디오 FM4U를 통해 오전 7시 '굿모닝FM 박명수입니다', 오후 12시 '정오의 희망곡 정준하입니다', 오후 2시 '2시의 데이트 노홍철입니다', 오후 6시 '정형돈의 음악캠프', 밤 10시 '유재석과 꿈꾸는 라디오', 밤 12시 '푸른 밤 하하입니다'를 진행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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