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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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소속사 홈피 접속자 몰려 '다운'

기사입력 2014.09.03 08:26 / 기사수정 2014.09.03 08:32

한인구 기자
레이디스코드 은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 엑스포츠뉴스DB
레이디스코드 은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 엑스포츠뉴스DB


▲ 레이디스코드 은비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본명 고은비·22)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소식을 접한 팬들이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 몰려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가 타고 있던 승합차는 이날 오전 1시 20분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를 당했다.

고은비는 사고가 발생한 뒤 사고 지점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같은 차량에 타고 있던 레이디스코드 멤버 등 관계자 6명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데뷔해 최근 'KISS KISS(키스 키스)'로 활동하던 레이디스코드의 사고 소식에 이목이 쏠렸다. 이에 팬을 비롯한 수많은 누리꾼들은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 방문해 현재 해당 홈페이지는 다운됐다.

한편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친 뒤 서울로 오던 중 사고를 당했다. 현재 나머지 멤버들은 인근 병원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고와 관련해 구체적인 상황은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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