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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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측 "대구서 스케줄 마치고 복귀하던 중 사고"

기사입력 2014.09.03 07:32 / 기사수정 2014.09.03 09:01

한인구 기자
레이디스코드가 교통 사고를 당한 가운데 멤버 은비가 사망했다. ⓒ 엑스포츠뉴스DB
레이디스코드가 교통 사고를 당한 가운데 멤버 은비가 사망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본명 고은비·22)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나머지 멤버들은 현재 사고 지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친 뒤 서울로 오던 중 사고를 당했다. 현재 나머지 멤버들은 인근 병원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고와 관련해 구체적인 상황은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가 타고 있던 승합차는 이날 오전 1시 20분께 경기 용인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를 당했다.

고은비는 사고가 발생한 뒤 사고 지점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같은 차량에 타고 있던 레이디스코드 멤버 등 관계자 6명은 부상을 당했다.

레이드스코드는 지난해 데뷔해 올 8월 'KISS KISS(키스 키스)'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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