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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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또 햄스트링 부상…독일-아르헨 평가전 결장

기사입력 2014.09.01 10:20

조용운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비야레알과의 2014-15시즌 2라운드에 출전해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AFPBBNews = News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비야레알과의 2014-15시즌 2라운드에 출전해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AFPBBNews = News1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어렵사리 승리한 기쁨에도 리오넬 메시의 부상 소식에 마음껏 웃을 수 없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의 엘 마드리갈에서 열린 2014-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비야레알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37분 터진 산드로 라미레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주말 개막전에서 메시의 활약으로 승리를 따냈던 바르셀로나는 이날 다소 답답한 경기 흐름으로 진땀을 흘렸지만 후반 37분 절묘한 메시의 패스가 기회를 만들며 2연승에 성공했다.

기쁨도 잠시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부상 소식에 울상을 지었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후 "메시가 햄스트링에 과부화가 걸렸다"면서 "부상 방지 차원에서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A매치에 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햄스트링은 항상 메시의 발목을 잡는 부상 부위다. 지난 시즌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3개월가량 결장했던 터라 바르셀로나의 근심이 상당하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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