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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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 "아내는 F컵…첫 경험이었다" 19금 발언

기사입력 2014.08.30 15:47 / 기사수정 2014.08.30 15:49

조재용 기자
권오중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 MBC뮤직 방송화면
권오중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 MBC뮤직 방송화면


▲ 권오중 아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권오중이 아내를 언급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권오중은 29일 방송된 KBS 2TV '나는 남자다'에 출연해 아내의 나이가 50세라는 사실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방송 이후 권오중 아내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은 가운데 권오중의 과거 발언이 새삼 재조명됐다.

권오중은 지난 2012년 12월 방송된 MBC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이하 하극상)에서 아내와의 부부관계에 대해 거침없이 털어놨다.

방송에서 하하는 "권오중은 솔직함의 끝이다. 내가 '하극상'에서 내 여자의 가슴크기를 공개해 정말 욕을 많이 먹었는데 사실 권오중은 한 10년쯤 전에 공중파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셨다"고 말했다.

하하는 "당시 방송에서 스타들이 돌아가면서 각자의 아내 자랑을 했었다. 다들 요리실력 등을 칭찬하며 점잖게 말하는 가운데 권오중이 갑자기 '내 와이프, F컵이야'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권오중은 "23살 때 아는 선배의 지인인 아내와 처음 만났다. 아내는 나보다 6살 연상이었다. 동안이었다. 지금도 어려 보인다"라며 "당시에는 여자들이 30세를 넘기면 안 되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서둘러 결혼했다. 

또 권오중은 유부남인 MC들에게 "부부와 애인이 다른 점은 합법적으로 성관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부간의 성관계가 정말 중요하다. 일주일에 보통 얼마나 하나?"라며 "난 결혼 17년 차인데 아직도 일주일에 2~3번은 주기적으로 한다.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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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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