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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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뮤지컬 '그날들' 추가 캐스팅…초호화 라인업

기사입력 2014.08.27 16:41 / 기사수정 2014.08.27 16:46

조재용 기자
규현이 '그날들'에 합류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규현이 '그날들'에 합류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뮤지컬 '그날들'에 배우 최재웅과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추가 캐스팅됐다.

27일 '그날들' 측은 "유준상, 강태을, 오종혁, 지창욱 등 초연 배우들의 대거 합류한 가운데 최재웅과 규현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재웅은 지난해 초연에서 무영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큰 사랑을 받았는데 올 재연 공연에서는 지난해 맡았던 역할의 상대 배역인 정학 역을 맡아 파격적인 도전을 시도한다.

이에 '그날들'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재웅은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한 캐릭터 소화 능력이 탁월하다. 그래서 '그날들' 내 메인 캐릭터인 정학, 무영 모두 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초연 때보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아 프로덕션 측에서 먼저 배역 변경에 대해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무영 역으로 합류한다. 무영은 여유와 위트를 지닌 자유로운 영혼의 캐릭터로 평소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 규현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역할이다.

특히 뮤지컬 '그날들'이 故김광석이 불렀던 노래로 만들어진 뮤지컬인 만큼 과연 규현이 새롭게 편곡된 명곡들을 어떻게 소화할 지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력파 뉴 캐스트들의 캐스팅 공개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2014 뮤지컬 '그날들'은 오는 10월 21일부터 대학로뮤지컬센터 대극장 무대에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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