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3:36
사회

부산지하철, 양덕여중 침수…이외수 "4대강 정비하면 홍수 없다더니"

기사입력 2014.08.25 18:41

대중문화부 기자
부산지하철, 양덕여중 침수 ⓒ YTN
부산지하철, 양덕여중 침수 ⓒ YTN


▲ 부산지하철, 양덕여중 침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소설가 이외수가 부산 침수 소식을 언급했다.

이외수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4대강 정비하면 가뭄도 없고 홍수도 없다고 말한 사기꾼들 보고 있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여기는 순천, 여러분은 지금 4대강 정비 효과를 보고 계십니다"라는 글과 함께 또 다른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두 사진은 부산 기장과 순천의 모습으로 농구 골대, 정자 등이 물에 거의 잠겨있고 차들은 흙탕물에 둥둥 떠다닌다.

앞서 이날 부산 지역에 최고 13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부산지하철과 양덕여중 등이 침수돼 피해가 잇따랐다.

부산 북구 구포1동 양덕여중 일부 교사는 불어나는 빗물에 침수됐다. 이에 학생들은 수업을 마치고 5층으로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부산고통공사 트위터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인해 4호선 금사역이 침수돼 4호선 전 구간의 운행이 중지됐다. 또 1호선(노포~구서역), 2호선(금곡~덕천역) 등 일부 구간도 이용할 수 없다.

부산지하철 화명역은 지하철 입구로 빗물이 유입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소방본부와 관할 구청 직원이 현장에 출동해 침수 구간에 대한 안전조치와 배수로 확보에 나서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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