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2:59

백양더부살이 발견, 국내에서만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2급

기사입력 2014.08.22 01:50 / 기사수정 2014.08.22 01:50

백영더부살이가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지구 섬에서 발견됐다. ⓒ 국립공원관리공단
백영더부살이가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지구 섬에서 발견됐다. ⓒ 국립공원관리공단


▲ 백양더부살이 발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국내에서만 볼 수 있는 멸종위기종 2급 백양더부살이가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발견됐다.
 
21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자원조사를 벌이던 도중 백양더부살이가 발견됐다"라고 밝혔다.

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백양더부살이는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지구 섬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양더부살이는 지난 1928년 일본 식물학자 나카이 박사가 백양사 인근에서 단 1개체를 찾았으며, 이후 70년간 전 세계적으로 자취를 감춰 멸종으로 간주돼 왔다.

그러나 지난 2000년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추가로 발견돼 2012년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됐다. 이후 제주도와 전남 신안군 섬지역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또 백양더부살이는 열당과에 속하는 높이 10~30cm의 여러해살이식물로 스스로 광합성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염뿌리가 쑥 뿌리에 기생해 영양분을 얻는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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