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리콘 "강지영, 배우 기획사 스위트파워와 전속 계약"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카라 전 멤버 강지영이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에 나선다.

오리콘 뉴스 등 일본 언론은 21일 "강지영이 일본 연예기획사 스위트파워와 전속 계약을 맺었으며, 한자표기의 이름 지영(知英)으로 활동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스위트파워는 호리키타 마키, 구로키 메이사 등 일본 톱 여배우들이 소속된 연예기획사다.

이에 따르면 강지영 소속사 관계자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강지영의 어른스러운 매력을 전면에 내세울 것이다. 강지영이 일본어, 영어에 능통해 글로벌 배우로서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지영이 활동을 재개하는 시점은 오는 9월 6일 사이타마 아리나에서 열리는 제19회 도쿄 걸즈 콜렉션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날 강지영은 모델로서 런웨이를 누빌 것이며, 또 10월 초 발매될 내년 달력 촬영도 끝낸 상태로 알려졌다.

강지영은 올 1월 카라에서 탈퇴한 뒤 영국 유학길에 올랐다. 이후 강지영이 배우로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그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진 바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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