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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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느낌 아니까"

기사입력 2014.08.20 16:49 / 기사수정 2014.08.20 16:51

이준학 기자
개그맨 김지민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 김지민 페이스북 캡처
개그맨 김지민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 김지민 페이스북 캡처


▲김지민 아이스 버킷 챌린지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개그맨 김지민이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 시작된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지민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김지민은 "얼음 바가지를 뒤집어쓰는 신은 제가 할게요. 느낌 아니까"라며 "KBS '개그콘서트'의 코너 '뿜엔터테인먼트'의 캐릭터를 패러디하며 도전했다.

도전을 마친 김지민은 "좋은 일에 동참해서 기쁘다. 루게릭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분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지민은 "착해야 할 허경환과 이미 착한 B1A4, '21살 유아인' 김대희님을 지명합니다. 힘이 되어주실 거죠?"라며 다음 도전자를 지목했다.

'빌게이츠 얼음물 샤워'라는 이름으로 유명해진 '루게릭병 치료비 모금을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협회가 환자들을 돕기 위해 고안한 모금 운동이다. 상대에게 지목을 받은 인물이 얼음물 샤워를 하면 통과, 그렇지 않으면 100달러를 기부해야 하지만 캠페인에 참여한 대부분은 샤워와 함께 기부를 하고 있다.

또 도전자는 세 명의 새로운 사람을 지목해야 하기 때문에 이 캠페인은 전세계적으로 퍼져 나가는 중이며, 각종 인증 사진과 동영상이 온라인 상에 게재되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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