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4:45
사회

양산 산사태, 외곽순환도로 왕복 6차로 마비…인명피해는 없어

기사입력 2014.08.20 15:12 / 기사수정 2014.08.20 15:14

조재용 기자
양산 산사태 ⓒ YTN 방송화면
양산 산사태 ⓒ YTN 방송화면


▲ 양산 산사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갑작스런 폭우로 양산 산사태가 발생했다.

19일 소방방재청은 양산과 김해, 영광, 울산 등에 내린 국지성 집중 호우로 양산의 한 아파트 외곽도로 구조물이 붕괴됐다고 밝혔다. 또 부산과 충북, 전북 일부지역 거주자 510명은 산사태 등의 위험을 피해 인근 마을 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양산 산사태 및 양산 축대 붕괴 사고지역에 또 다시 폭우가 쏟아지고 있어 추가 붕괴 우려가 나오고 있다. 양산 산사태 사고로 토사가 외곽순환도로 왕복 6차로 모두를 뒤덮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축대 뒤편은 평소 사람들이 자주 찾는 등산로로 알려져 경찰과 소방당국이 추가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양산 산사태 현장에는 포크레인 4대 등 사고 수습을 위한 중장비가 동원됐지만 축대가 또 무너질 우려 탓에 복구 작업을 아직 하지 못하고 있다.

일단 사고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2개동 주민과 다른 동에서 희망하는 주민을 더해 모두 60세대 170여 명이 근처 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임시 숙소로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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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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