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문희준이 여자친구 대신 팬들을 선택한 속내를 밝혔다 ⓒ SBS 방송화면
▲매직아이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문희준이 팬과 여자친구 중 팬을 선택했다.
19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문희준, 은지원이 출연해 인간관계에 대해 이야기 하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궁합에 대해 이야기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문희준을 향해 "혹시 예전에 활동 할 때 여자친구 때문에 방송을 펑크 낸 적은 없냐"고 물었고 문희준은 "없다. 스케줄 펑크 낸 적은 없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문희준은 "저는 연애를 해도 비밀연애를 한다는 주의다"라며 "그래서 여자친구가 그런 질문을 한 적이 있다. '팬이 좋아 아니면 내가 좋아?'라고 묻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문희준은 "그래서 팬이라고 대답했다"며 "지금 너는 내가 좋을 때 만나지만 팬들은 내가 힘들 때 있어준 사람들"이라며 여자친구 대신 팬을 선택했던 속내를 털어놨다.
또 문희준은 "생일에 팬들을 만나면 나에게 80세에 결혼 하라고 했다. 요즘은 60세로 낮췄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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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