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김태용, 정식 결혼..누리꾼 "부러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가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의 참석과 축복 속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7월 12일 스웨덴 포뢰섬의 잉마르 베리만 하우스에서 둘만의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는 두 사람은, 정식 결혼식을 올림으로써 인생을 함께 할 부부로 온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아래는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가 홍콩 결혼식 후 함께 보내 온 메시지이다.

"새로운 삶을 함께 시작하면서, 의욕과 함께 두려움도 있지만 저희는 사랑과 존중으로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저희를 아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사랑과 행복이 함께 하는 삶을 모두에게 기원합니다."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인 영화사 봄은 "예식이 비공개여서 많은 것을 함께 나누지 못한 것을 이해해 주시고 끝까지 격려해 주시는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김태용 감독 좋겠다", "탕웨이 김태용 감독 축하해요", "탕웨이 같은 여신과 결혼하다니 부러워", "김태용 탕웨이 잘 어울리는 커플", "김태용 탕웨이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