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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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복용 혐의' 가진동,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미안" 눈물

기사입력 2014.08.19 11:38

박지윤 기자
왼쪽부터 진혁신, 방조명, 가진동 ⓒ방조명 웨이보
왼쪽부터 진혁신, 방조명, 가진동 ⓒ방조명 웨이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성룡 아들 방조명과 배우 가진동이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됐다.

싱가폴 주요 언론에 따르면, 18일 성룡의 아들 방조명의 주거지에서 대마초 100g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보안국은 8월 초부터 이달 초부터 마약 단속을 벌여왔고, 지난 17일 가진동과 방조명은 마약 혐의로 체포됐다.

방조명은 대마초 흡입을 인정하고 이미 1년이 넘었다고 밝혔으며, 가진동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진다.

가진동의 소속사는 "보도를 통해 소식을 접했다. 그와 연락이 되지 않고 있어 어떤 소식도 전할 수가 없다. 만약 죄가 밝혀진다면 마땅히 법적 책임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진동은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그 소녀'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방조명은 액션스타 성룡의 아들로 영화 '급야수헌화', '의외적연애시광' 등에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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