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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민망부위 클로즈업' 아침 방송 선정성 논란 '후끈'

기사입력 2014.08.11 17:22

인터넷 상에 떠돌아 다니는 해당 방송의 캡처 화면 ⓒ 구글 검색 결과 캡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아침 방송 운동 프로그램의 선정성 논란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는 4일 아침 방송 운동 프로그램의 선정성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MBC '1분 튼튼건강', KNN '투데이 피트니스' 등의 일부 아침 방송 운동 코너에서 여성 출연자들이 가슴, 허벅지 등을 드러낸 의상, 꽉 조이는 타이즈 등 노출이 심한 복장 상태에서 운동 시범을 보이는데다 엉덩이·허벅지 등 특정 신체 부위를 클로즈업해 보여주는 카메라 구도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해당 프로그램 제목을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민망한 장면만 모은 캡처 사진, 일명 '움짤(애니메이션 gif 또는 플래시 파일)'들이 수도 없이 나온다. 방송이 운동을 따라하라는 본래의 목적에서 남성들의 눈요기 거리로 변질됐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본지 보도에 대해 네티즌들은 찬반양론으로 나뉘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남성 회원이 많은 커뮤니티에서는 "보는 시각이나 생각에 따라 다르다. 굳이 선정적으로만 보는 것은 문제다", "그렇다고 얼굴만 클로즈업해서 보여줄 수는 없지 않느냐", "운동하는데 다리를 안 벌릴 수가 있느냐", "왜 잘 보는 방송에 찬물을 끼얹느냐"는 등 과도한 지적이라는 반응이 우세했다. 반면 "반박 불가다", "이런 방송이 인터넷에서 어떤 식으로 캡처되서 올라오는지 다들 알고 있지 않느냐", "남성들의 눈요기 거리로 변질 됐다는건 맞는 말이다"는 반론도 있었다.

여성 회원 위주의 커뮤니티에서는 "동작이 문제가 아니라 옷이 민망하다", "운동 자체는 괜찮은데, 캡처되서 돌아다니는 걸 보면 민망하다", "적당히 여유 있는 핏의 운동복도 있지 않느냐", "저걸 운동 정보로 보는 남자가 어디 있겠느냐", "아침에 볼 때마다 정말 민망했다"는 등 합당한 지적이라는 반응이 우세했다. 일부는 "옷이 문제가 아니라 이상한 캡처를 하는 사람이 잘못된 것", "타이트한 옷을 입어야 동작이 잘 보인다"고 지적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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