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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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류현진·푸이그, 페르난데스에 미치지 못했다"

기사입력 2013.08.20 13:50 / 기사수정 2013.08.20 13:5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류현진·푸이그, 페르난데스에 미치지 못했다."

다저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6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내셔널리그(NL) 최고 신인으로 꼽히는 류현진과 호세 페르난데스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다. 또 타자 중 가장 빼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야시엘 푸이그의 활약 역시 관심의 대상이었다. 

다저스 선발 류현진은 7⅓이닝 동안 112개 공을 던지며 6피안타 2볼넷 5삼진 3실점으로 시즌 4패(12승)째를 안았다. 반면 류현진의 맞상대 호세 페르난데스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3볼넷 8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시즌 9승(5패)째를 수확했다.

푸이그 역시 페르난데스에게 완패를 당했다. 페르난데스와 3번 상대한 푸이그는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철저하게 봉쇄당했다. 

경기후 MLB.COM은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최고 신인들의 쇼케이스 무대에서 연패를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류현진과 푸이그는 마이애미 호세 페르난데스에 미치지 못했다"고 덧붙여 전했다. 

한편 다저스는 지난 6월 21~2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2달 만에 2연패를 당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Gettyimages/멀티비츠]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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