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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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이어 대만까지 후끈…'몸짱 아줌마' 정다연 열풍

기사입력 2013.03.08 13:03 / 기사수정 2013.03.08 13:03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몸짱 아줌마' 정다연(47)의 대만에서의 인기가 뜨겁다.

최근 정다연의 대만 활동 근황이 알려졌다. 그는 대만 남성 듀오 '쯔요이파훼이'가 부른 '짐('GYM')'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며, 패션잡지 'VOGUE TIWAN'과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도 전해졌다.

한국에서 '몸짱 아줌마' 열풍을 일으켰던 정다연은 일본에 진출해 큰 인기를 끌었다. 40대의 나이에도 20대 여성의 몸매와 미모 겸비한 그는 어디를 가든 관심의 대상이었다. 특히 한류 스타들의 일본 내 인기에 힘입어 그들의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다. 정다연의 몸짱 다이어트 방법이 관심을 모았다.



정다연은 한류스타와 같은 몸매를 얻기 위해서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기초대사를 높이고 지방 연소가 쉬운 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에서 근육질의 한류 배우의 몸매를 지칭하는 말로 '몸짱'이라는 말이 그대로 쓰이는데 영향을 끼쳤다.

그는 일본에 그치지 않고 대만까지 진출했다. 정다연은 지난해부터 대만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정다연은는 대만에서 팬미팅을 겸한 트레이닝 강습회를 열었고, 밴드를 이용한 운동법을 전파하고 있다. 그는 지난 1일 야후 타이완의 메인 페이지에 등장하는 등 대만에서의 지명도가 부쩍 높아진 모습이다. 또한 정다연은 대만 페이스북을 통해 8일 현재 8814번의 '좋아요'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에 이어 대만에서도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정다연. 그에게서 돋보이는 것은 왕성한 활동력보다도 철저한 자기 관리 능력이다. 정다연이 국내에서 '몸짱 아줌마' 열풍을 일으킨 지도 벌써 10년이 지났다. 이미 50의 나이를 앞두고 있는 그가 언제까지 늙지 않는 모습을 유지할지 궁금해진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정다연 ⓒ 정다연 페이스북]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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