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인 동영상' 제작자, 알고보니 차태현 친형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배우 차태현의 친형이 공포영화 '미확인 동영상: 절대 클릭 금지'(감독 김태경)의 제작자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차태현의 친형 차지현 씨는 영화제작사 AD406의 대표로, AD406은 '미확인 동영상: 절대 클릭 금지'를 창립 작품으로 정하고 영화 '의형제', '최종병기 활' 등 흥행영화를 만든 다세포클럽과 함께 제작에 나섰다.

영화는 당초 지난해 개봉하려 했으나 좀 더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개봉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지난 2008년 '과속스캔들'에서 차태현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박보영은 이번 영화를 통해 차태현의 형과 인연을 맺어 차태현 형제와의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한편 영화 '미확인 동영상: 절대 클릭 금지'는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인터넷 동영상 괴담을 소재로 죽음이 시작되는 저주 걸린 동영상을 본 뒤 세희(박보영 분), 정미(강별 분) 자매와 세희의 남자친구 준혁(주원 분)에게 벌어지는 섬뜩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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