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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이변은 없다’ VS ‘기록 깬다’

기사입력 2007.10.11 18:44 / 기사수정 2007.10.11 18:44

역대 준PO 1차전 승리팀 100% PO 진출
한국시리즈 2연패 삼성 선수단 “자신있다”



[엑스포츠 뉴스=장강훈 기자] ‘이변은 없다.’ vs '기록은 깨기위해 있는 것‘

1989년 이후 지금까지 16차례 치러진(95,99년은 준플레이오프가 없었음)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로 진출한 것은 100%. 기록 상으론 한화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하다. 그러나 삼성 선수단은 “한국시리즈 2연패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자신있다”는 표정이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 MVP로 선정된 양준혁은 “1차전을 내 줬지만 선수들 사이에 자신감이 넘쳐 흘렀다”면서 “선수단 전원이 3차전에 올인 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비췄다.

1차전과 정반대의 양상으로 진행된 2차전에 전문가들의 예상도 엇갈리고 있다. 이날 중계를 맡은 각 방송사 해설 위원들은 “이번 준플레이오프는 정말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MBC ESPN 이순철 위원은 “경기 전 타격연습을 하는 한화 선수들의 모습을 보니 한화가 2연승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그러나 막상 경기가 시작되니 삼성 선수들의 집중력이 돋보여 3차전은 누가 어깨에 힘을 빼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팬들의 반응도 팽팽하다. 한화 팬 이주경 씨(39)는 “원래 전날 타격이 불꽃을 피우면 다음날 잠잠한 것이 한화 타선”이라면서도 “11일 하루 휴식이 있기 때문에 12일 경기는 기대해볼 만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삼성을 응원하는 이진학 씨(36)는 “삼성 타자들이 이제야 몸이 좀 풀린 것 같다”며 “선취점만 뽑으면 3차전은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선취점에 대한 감독들의 의지도 확고했다. 그러나 양팀 감독은 리그 최강을 달리는 삼성의 불펜이 3차전의 키포인트임을 부인하지 않았다.

김인식 한화 감독은 “역대 기록에 대해서는 한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면서도 “어떻게든 선취점을 뽑아 삼성의 불펜이 가동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동렬 감독 역시 “매존이 3~4이닝만 막아준다면 불팬진을 총 가동해 경기를 풀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확률 제로에 도전하는 삼성과 이를 저지하려는 한화의 마지막 혈투가 12일 한밭벌을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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