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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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전처' 박유선, 故 이현배 이름으로 수익금 기부 "선한 영향력 나누고파" [전문]

기사입력 2021.05.15 09:14 / 기사수정 2021.05.15 09:1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DJ DOC 이하늘의 전처 박유선이 자신이 진행한 공동구매 수익금을 고(故) 이현배를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박유선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에 진행한 공구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이현배 이름으로 기부하려고한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가능했고, 그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더불어 현배 오빠의 선한 영향력을 좋은 곳에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앞으로 살면서 경제활동을 하고 또 언젠가 기부를 할수도 있겠지만 저에게도 이번만큼 값지고 의미있는 기부는 없을것 같다"며 "세상에 마음 따뜻한 사람이 많다는것, 아직 살만한 세상이라는 것에 사는게 힘들어도 항상 행복의 가치를 잃지 말고 살아가도록 우리 모두 화이팅해요"고 덧붙였다. 

박유선은 17세 연상은 DJ DOC 이하늘과 11년의 만남 끝에 지난 2018년 결혼했지만 1년 반 만에 이혼했다. 지난해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하늘의 동생이자 45RPM 멤버인 고 이현배는 지난 달 17일 제주도 서귀포 자택에서 심장 이상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다음은 박유선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번에 진행한 공구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이현배 이름으로 기부하려고합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가능했던 공구였고, 그 모든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더불어 현배오빠의 선한 영향력을 좋은 곳에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 커요.

저도 앞으로 살면서 경제활동을 하고 또 언젠가 기부를 할수도 있겠지만 저에게도 이번만큼 값지고 의미있는 기부는 없을것 같아요.

그러니 이번에 구매해주신 모든 분들! 내가 갖고싶은 어떤 제품을 샀는데 그 수익금이 좋은 곳에 쓰여졌다고 자랑스럽게 생각해주셔도 됩니다. 

빠른시일내에 절차를 통해 기부하는 모습 또 활짝 웃는 얼굴로 피드 업뎃 할께요!

세상에 마음 따뜻한 사람이 많다는것, 아직 살만한 세상이라는 것에 사는게 힘들어도 항상 행복의 가치를 잃지 말고 살아가도록 우리 모두 화이팅해요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박유선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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