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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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이 영웅했다"...임영웅, 복불복 선물뽑기에 '금손 인증' (뽕숭아학당)[종합]

기사입력 2021.05.13 00:02 / 기사수정 2021.05.13 00:0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임영웅이 금손임을 인증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장민호, 영탁, 임영웅, 김희재, 이찬원, 정동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로 돌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유치원복을 입고 등장, OB팀과 YB팀으로 나뉘어 각종 미션을 수행하며 뽕딱지 모으기에 돌입했다.

OB팀의 영탁은 글러브 동전 줍기 미션에서 글러브를 끼고도 홈을 이용해 동전을 많이 주웠다. 장민호는 영탁의 플레이를 지켜보더니 "머리가 좋다. 대단하다. 제작진 폭망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뽕딱지가 많아진 OB팀은 매점으로 향해 맛있는 음식을 사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그 시각 YB팀은 동전 던지기에 도전했다가 뽕딱지를 다 잃고는 딱지 충전 노래방으로 이동했다. 노래방 점수가 90점이 넘으면 뽕딱지를 받을 수 있었다. 임영웅은 김희재가 93점을 받아 뽕딱지를 회복하게 되자 문을 닫고는 김희재에게 노래를 계속 부르라고 했다. 



YB팀은 뒤늦게 OB팀이 매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됐다. YB팀은 행운권을 긁으며 뽕딱지를 얻고자 했지만 긁을 때마다 꽝이 나와 더 긁지 않고 다른 곳으로 움직였다.

OB팀은 YB팀이 했던 동전 던지기에 도전해 봤다. 장민호는 마이너스 부분이 걸려 분노했지만 다음 시도에서 뽕딱지 20개를 획득했다. 반면에 같은 팀 정동원은 힘 조절에 실패해 동전 던지기로 뽕딱지를 얻지 못했다.

멤버들의 마지막 미션은 트롯 동요자랑으로 진행됐다. 노래방 점수와 심사위원 점수 총점 1등에게는 뽕딱지 100개가 주어진다고.

첫 주자 장민호는 '산중호걸'을 선곡, 트로트 가수처럼 불러보겠다고 하더니 걸쭉한 보이스로 노래를 시작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장민호는 노래를 잘 부르다가 춤에 신경을 쓴 사이 2절의 첫 소절을 놓쳐 버렸다. 장민호는 152점을 받았다.

임영웅은 삐져있는 얼굴로 나오더니 냉장고를 타 오라는 엄마 때문에 나왔다는 내용의 상황극을 했다. 임영웅은 콘셉트 상 삐진 상황에서도 무심한 듯 덤덤하게 '아기염소'를 불러 97점과 80점을 받았다.



김희재는 엄마가 잘 때 많이 불러줬다는 '섬집 아기'를 동요스럽게 부른다더니 막상 전주가 흘러나오자 화려한 무대매너와 함께 기교를 부리느라 바빴다. 김희재는 노래방 점수는 98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심사위원 점수는 30점으로 최하점을 받았다.

이찬원은 '코끼리 아저씨'를 한 키 높여서 주 특기인 구수한 창법으로 열창을 했다. 영탁은 '그리운 언덕'을 불러 노래방 점수가 85점으로 나와 실망했지만 다행히 심사위원 점수가 80점으로 총점에서는 다른 멤버들과 큰 차이가 없었다. '고향의 봄'을 준비해 온 정동원은 핏대까지 세워가며 노래를 불렀다.

총점 1등은 179점을 받은 이찬원이었다. 이찬원은 마지막에 뽕딱지 100개를 손에 넣고는 멤버들에게 뽕딱지를 나눠줬다. 붐은 선물 뽑기 시간을 앞두고 뽕딱지 10개에 뽑기 기회가 한 번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임영웅은 4번의 기회를 통해 조립형 장난감, RC카를 획득했다. 김희재는 추억의 간식 4개와 철인 피규어를 가져갔다. 이찬원은 축구화를 뽑았다. 장민호와 영탁은 메인 선물을 뽑지 못했다. 이에 최신형 게임기와 점핑슈즈는 주인을 만나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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