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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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 18개 채취' 안영미, 눈빛은 슬픈데 "난 행복해, 외롭지 않아"

기사입력 2021.05.11 09:46 / 기사수정 2021.05.11 09:4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안영미가 혼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영미는 10일 인스타그램에 "#인둥이들 #자~? #난 행복해 #하나도 #외롭지 않아 #오늘두 #수고했어 #인둥이들 #스윗드림"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안영미는 음악에 맞춰 엉덩이를 강조하며 신나게 몸을 흔들고 있다. 하지만 이내 공허한 눈빛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언니 귀여워", "눈빛이 슬프다"라며 호응을 보냈다.

안영미는 각종 예능에서 미국에 있는 남편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10일 방송된 JTBC '독립만세'에서는 "난소 나이가 20세로 나왔다. 난자 18개를 채취한 상태다. 난 정말 우리 모두 다 난자를 얼렸으면 좋겠다. 43세부터는 임신 가능성이 줄어든다고 하더라. 할 수 있을 때, 빨리 될 때 얼리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신봉선은 "난 사유리 언니를 보면서 난자 냉동을 생각했었다"고 얘기했다. 이에 안영미가 "나도 사유리 언니 보고…"라고 말하자 송은이는 "넌 왜 사유리냐, 결혼했는데"라고 타박해 웃음을 안겼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안영미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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