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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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 정지소‧임나영‧민서 그룹 데뷔 무산… 연습생 사망으로 무대 취소

기사입력 2021.05.08 00:44 / 기사수정 2021.05.08 00:44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이미테이션' 오메가쓰리의 데뷔가 무산됐다.

7일 KBS 2TV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이 첫 방송됐다.


오메가쓰리는 오메가 엔터테인먼트라는 작은 회사에서 데뷔한 아이돌 그룹이었다. 데뷔를 앞둔 오메가쓰리 멤버 마하(정지소 분), 현지(임나영), 리아(민서)는 "역사적인 날인데 같이 사진이라도 찍어요"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오메가쓰리의 데뷔에 차질이 생겼다. 오메가쓰리가 음악방송 녹화를 시작하자마자 한 스태프가 등장해 "이거 방송에 못 내보낸다"라며 촬영을 중단했다.

의문을 품는 현장 스태프에게 "오메가쓰리 연습생이 한강 변사체로 발견됐다. 연습생 학대로 인한 자살 사건 아니냐고 인터넷 실검 1위다"라며 오메가쓰리를 제외하고 녹화할 것을 요구했다.

이 얘기를 들은 현지는 믿을 수 없다는 듯 주저앉았고 오메가쓰리는 무대에서 내려와 서로를 껴안고 눈물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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