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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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 정혜인 고급 취미에 좌절 "나랑 안 어울려" (런닝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4.19 07:20 / 기사수정 2021.04.19 01:42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양세찬이 정혜인과 1:1 데이트에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으나 좌절했다. 

1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정혜인, 설인아, 이초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이날 '런닝맨'은 '짝쿵 시그널' 특집으로 이뤄져 11인의 남녀 회원들이 예능촌에 입성한 모습이 그려졌다.

여자 4호로 등장한 정혜인은 큰 키와 이국적인 매력으로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석진은 정혜인을 보며 "진짜 잘 생기셨다"고 감탄했고, 유재석 또한 맞장구를 쳤다. 특히 유재석은 "황신혜 누나를 많이 닮으셨다"고 했고, 정혜인은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수긍했다.

정혜인은 자기소개 후 진행된 첫인상 선택에서 가장 높은 득표수를 기록했다. 남자 회원들의 투표 결과 설인아가 1표, 이초희가 2표, 정혜인이 3표였다. 반면 0표를 받은 사람은 여자 회원 중 송지효와 전소민, 남자 회원 중에서는 김종국, 하하였다.

양세찬은 정혜인을 향한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남자 회원들은 도시락 선택에서 양세찬과 정혜인을 밀어주기로 했고, 남자 회원들은 정혜인을 피해 다른 여자 회원들을 선택했다.



양세찬은 도시락 선택에서 예상대로 정혜인에게 갔다. 양세찬은 정혜인에게 "원하는 사람 있었냐"고 물었다. 정혜인은 "안 그래도 인터뷰를 했는데 와주셨으면 좋겠다 생각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정혜인은 인터뷰에서 지석진을 선택했다.

양세찬과 정혜인은 식사를 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혜인의 취미는 탄츠플레이, 현대무용, 승마 등이었고, 양세찬은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양세찬은 식사 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나랑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다. 정말 다른 삶을 살고 계신 분이더라"면서 "난 여기까지인 것 같다"고 좌절했다. 특히 양세찬은 "리액션을 거지같이 해서 독대 자리가 엉망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날 점심 식사 시간, 여자 회원들이 선택한 남자 회원들의 포인트가 공개됐다. 유재석은 2포인트, 이광수는 0포인트를 얻었다. 함께 식사를 했던 이초희가 이광수에게 주지 않은 것. 이어 김종국은 1포인트를 얻었다.

모두의 눈길을 끈 것은 지석진과 하하, 양세찬 중 한 사람은 3표라는 것. 또 나머지 두 사람은 0표라는 소식에 모두가 술렁였다. 양세찬은 "기대해도 되는 것이냐"며 기대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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