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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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현배, 갑작스런 비보…현진영·이승환·최자 "명복을 빕니다" [종합]

기사입력 2021.04.18 00:50 / 기사수정 2021.04.17 22:0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하늘 동생이자 45RPM 이현배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연예계 동료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한 매체는 이현배가 제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고인의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故 이현배 측 관계자는 같은날 엑스포츠뉴스에 "친형인 이하늘이 제주도에 도착했다. 고인을 직접 확인했으며 사인 규명을 위해 월요일(19일)에 부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 연예인들 또한 충격을 금치 못했다. 가장 먼저 다이나믹듀오의 최자는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현배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트로트 가수 박구윤 또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공연 마치고 나오는데 친형의 전화. 현배 형님 왜 왜 이렇게 일찍 가신 거예요... 세상 좋은 현배형. 아 너무 보고 싶다"라는 글고 황망한 심경을 드러냈다.

또 현진영은 "현배야 하나님 곁에서 행복하길 기도할게"라고 추모하며 고인의 생전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승환은 "자신의 음악처럼 유쾌하고 편안한 사람이었습니다. 안타깝고 안타깝습니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래퍼 주비트레인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I.P. #45rpm #이현배 형님"이라고 남기며 애도 물결을 이어갔다.

연예인들 뿐 아니라 대중들의 애도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까지도 방송에서 얼굴을 비춰왔던 그였기에 충격이 더한 상황이다.

이현배는 지난 2005년, 정규 앨범 'Old Rookie'를 통해 45RPM으로 데뷔했다. 특히 2019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3'에 출연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Mnet '쇼미더머니' 준우승부터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유튜브 채널 '정호근의 심야신당'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했다.

특히 이현배는 사망 한 달 전인 지난 3월 14일, 공연 후기를 남기며 45RPM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의 무대를 지켜주세요"라고 남기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또한 투병 중인 래퍼 슈퍼사이즈를 위해 지정헌혈을 부탁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도 했다. '선한 사람'이었던 이현배의 죽음에 추모 물결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故 이현배의 유족은 고인을 서울로 이송할 예정이며 빈소를 마련할 장소를 논의 중에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최자 인스타그램, 박구윤 인스타그램, 현진영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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