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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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출산 휴가' 두산, 신인 안재석 2G 연속 선발 [잠실:온에어]

기사입력 2021.04.16 17:26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김재호가 출산휴가를 받고 잠시 자리를 비운다.

두산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민혁과 윤명준, 김재호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국해성과 박종기, 황경태를 콜업했다.

유격수 김재호는 아내의 출산이 임박하면서 경조사휴가를 받고 엔트리에서 빠졌다. 다음 주 사직 롯데전에는 합류가 확실하고, 상황에 따라 빠르면 오는 18일 등록될 가능성도 있다. 경조사 휴가로 말소된 기간은 현역 선수 등록일수로 인정되고, 열흘이 지나지 않아도 엔트리 복귀가 가능하다.

김재호가 빠지면서 신인 안재석이 선발 유격수 자리를 맡는다. 안재석은 지난 9일 한화전에서 1군 데뷔, 15일 잠실 KT전에서 데뷔 첫 선발 출전해 첫 안타까지 기록했다. 김태형 감독은 김재호가 없는 기간 안재석이 유격수를 맡는다고 예고했다.

한편 이날 LG 케이시 켈리를 상대하는 두산은 허경민(3루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박세혁(포수)~정수빈(중견수)~박계범(2루수)~안재석(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로 워커 로켓이 등판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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