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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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티스, 부상 복귀 임박...김하성은 어쩌나

기사입력 2021.04.16 10:06 / 기사수정 2021.04.16 10:06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김하성이 플래툰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샌디에이고 제이스 팅글러 감독은 16일(이하 한국시각) ESPN과의 인터뷰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팅글러 감독은 "타티스는 오늘 라이브 배팅을 했다. 나아지고 있었고 부상을 당한 후 보여준 배팅 중 가장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신중하게 복귀 여부를 확인하겠다면서도 17일 홈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경기에 타티스가 복귀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메디컬 파트와 이야기해봐야겠지만, 타티스가 내일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스윙 도중 어깨 부위에 통증을 느껴 경기에 빠졌다. 당초 큰 부상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예상보다 경미한 부상으로 진단돼 10일 정도 라인업에서 빠질 것으로 예상됐다.

14년 3억 40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샌디에이고의 주전 유격수 타티스가 돌아오면서 김하성이 플래툰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하성은 타티스의 복귀 가능성 소식이 전해진 16일 PNC 파크에서 열린 피르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6번 타자로 경기에 나서 5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6에서 다시 1할대(0.194)로 하락했다.

sports@xports.com / 사진 = 샌디에이고 공식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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