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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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연 "불륜, 자기가 하면 로맨스라고...개뼈다귀 같은 소리" (스라소니) [종합]

기사입력 2021.04.16 04:30 / 기사수정 2021.04.16 00:41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지주연이 불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MBN '아는척쌀롱-스라소니 아카데미'에서는 뇌 과학자 장동선이 '빨간 맛 X의 유혹'이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금기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김상중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불륜"이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에 김소영은 "누군가를 내 연인 몰래 사랑하는 건 법으로 처벌되는 건 아니지만 금기로 느껴진다"라고 공감했다.

스킨십 여부, 잦은 연락 중 어떤 것이 바람의 기준이라고 생각하는지 알아보는 실험에 남성 대대부분은 스킨십, 여성은 잦은 연락을 택했다. 이에 김소영이 "나도 스킨십이 바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하자 궤도는 "그럼 남성성이 조금 있는 거다"라고 판단했다.

하루에 60번 교미를 수탉에 김상중은 "굉장히 후다닥 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궤도는 "60번을 똑같은 암탉과 하지 않는다. 5번 이상을 같은 암탉과 하는 게 불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김소영은 "수탉 되게 싫어진다"라며 웃었다.

'로미오와 줄리엣'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자칭 연애상담가 김소영은 "동생이 나쁜 남자를 만났을 때 '당장 헤어져' 이러지 않는다. 그러면 끝까지 안 헤어진다. 시큰둥한 반응을 이어가야 헤어진다"라며 남다른 팁을 전했다.

또 지주연은 "불륜하시는 분들 특징이 남들이 하면 나쁜 걸 아는데 자기가 하면 로맨스라고 한다"라며 "개뼈다귀 같은 소리다"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금기사항 거짓말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지주연은 '구미 여아 사건' DNA 검사 결과 일치에도 출산 사실을 부인한 석씨를 언급했다. 장동선은 "본인 스스로 자신의 거짓말을 믿는 것이 가능하다"라며 석씨가 자신의 거짓말에 확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거짓말 탐지기를 찬 김소영은 "남편 오상진보다 김상중이 잘생겼다"라는 질문을 받았다. 김소영은 "아니오"라고 솔직하게 남편을 택했다. 하지만 거짓말 탐지기는 김소영의 답변을 거짓말로 판단해 오상진은 의문의 1패를, 반면 김상중은 흡족해했다.

윤태양은 "미국이나 일본의 거짓말 탐지기는 다양한 신체 변화를 동시에 측정한다. 그럼에도 정확도가 65~95%밖에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동선은 기술보다 질문의 정확도와 상황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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