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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현 "'펜트2' 대본 충격적...언제 죽을지 몰라 무서웠다" 웃음 [인터뷰 종합]

기사입력 2021.04.06 17:50 / 기사수정 2021.04.06 18:0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한지현이 반전을 거듭했던 김순옥 작가의 '펜트하우스2' 대본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후 배우 한지현의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3'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드라마다. 

한지현은 극중에서 주단태(엄기준 분)의 딸 주석경 역으로 출연했다. 주석경은 시즌1에서는 주로 상대의 심리를 교묘히 이용하고 상황과 인물 간의 관계, 주변인을 쥐고 흔들며 악행을 펼쳤던 인물. 시즌2에서는 더 이상 타인을 조종하지 않고 자신의 분노와 복수심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인물로 '완성형 빌런'으로 불리면서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면서도, 연기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지현은 '펜트하우스' 시즌3가 남아있기 때문에 시즌2가 끝난 지금은 방학을 맞이한 기분이라고 했다. 아직 시즌3의 대본을 하나도 전달받지 못한 상황이기에 시즌3 속 주석경의 모습을 알 수 없다고. 이에 시즌3에서 주석경은 어땠으면 좋겠느냐고 묻자 "계속 못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주석경은 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제와서 착해지기에는 주석경은 벌을 하나도 받지 않았다. 사건의 발단은 주석경이었던 적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저는 주석경이 벌을 받는데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헤라팰리스 키즈들과의 연기 호흡도 언급했다. 한지현은 "헤라 키즈들이 너무 다 착했다. 다들 연기에 대한 욕심은 개인적으로 있지만, 선을 넘지 않았다. 자기 자리에서 서로를 위해주면서 연기를 했다. 그러다보니 더 좋은 장면이 탄생했다. 연기 의견도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었다. 키즈들끼리는 사적으로 만나기도 하고, 단체방에서 수다도 많이 떤다. 단체방에서 말은 제가 제일 많다. 그래서 다들 제 메시지를 읽고 대답을 안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펜트하우스'는 배우들의 연기도 연기지만 김순옥 작가의 예측 불가한 대본도 화제를 모았다. 배우들은 김순옥 작가의 대본에 대해 하나같이 "볼 때마다 충격적이었다"고 하기도 했다. 한지현 역시 여기에 공감했다. 한지현은 "대본은 정말 충격적이다. 저도 언제 죽을지 몰라서 무서웠다"고. 이어 "대본이 반전에 반전에 반전에 반전아니었나. 주석경 역시 감정의 폭이 넓어서 어떻게 표현해야할까 싶은 부분도 있었다. 그런데 김순옥 작가님의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어서 좋다. 개인적으로 만나 뵙지는 못했지만, 쾌활하신 분 같았다"면서 웃었다.  

한지현은 연기 경험이 거의 없던 신인 배우지만, '펜트하우스2' 속 대선배인 김소연, 이지아, 엄기준 등의 배우들에게도 밀리지 않는 연기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한지현은 "선배님들이 정말 착하시고, 제가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그래서 현장이 너무 든든했다. 촬영할 때 대화도 많이 나눴고, 촬영 대기할 때는 선배님들과 계속 대본을 맞춰보면서 연습도 많이 했다"고 선배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김소연 선배님은 정말 정말 진짜 진짜 착하시다. 그리고 또 너무 귀여우시다. 또 말이 아닌 행동으로 하는 배려도 정말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이지아 선배님은 굉장히 단아하고 고상한 매력을 가지고 계실 줄 알았는데, 털털하고 독특한 매력이 있으셨다"고 김소연과 이지아의 반전 매력에 대해 덧붙이기도 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샛별당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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