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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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나인 "초심 잃지 않고 발전할게요" [엑's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1.03.11 08:00 / 기사수정 2021.03.10 15:1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독창적 세계관을 담은 새 미니 앨범 '나우: 웨어 위 아, 히어(NOW : Where we are, here)'로 가요계 컴백한다. 

고스트나인(황동준, 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태승, 이진우)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나우: 웨어 위 아, 히어'를 발매하고 올해 첫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이후 3개월 만에 컴백하는 고스트나인은 이번 활동을 통해 본격적인 세계관을 펼쳐낼 계획이다. 

특별히 이번 앨범은 지금의 고스트나인이 존재하는 '서울(here)'에서 서로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함께하는 설렘 이면에 긴 어둠과 시련 속에서 서로 의지하는 과정을 기록했다. 

'나우(NOW)' 시리즈의 서막을 여는 타이틀곡 '서울(SEOUL)'은 고스트나인이 지금 매 순간순간을 살아가는 곳으로, 이들의 시선에서 우리가 만날 서울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트렌디한 비트 위 강렬하면서도 감미로운 고스트나인의 목소리로 채워진 EDM 기반의 팝 댄스 트랙이다. 

고스트나인의 독창적인 세계관부터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앨범 발매에 앞서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컴백 소감 및 새 앨범 소개와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하 고스트나인과의 일문일답. 

Q. 타이틀곡 '서울' 외에도 다채로운 장르의 수록곡들이 돋보여요. 멤버들 중 좋아하는 수록곡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준성) '먼데이 투 선데이(Monday to Sunday)'를 추천합니다. 우리 멤버가 참여한 첫 번째 곡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한 번 더 눈길이 갑니다. 

동준) '먼데이 투 선데이' 입니다. 제가 쓴 고스트나인의 첫 번째 곡이라서 가장 좋고 많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태승) '먼데이 투 선데이'는 청량하면서 동준이 형만의 감성이 잘 녹아든 곡입니다. 들으면 얼마나 동준이 형의 생각이 깊은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우진) '우노(UNO)'는 듣기 편하고 계속 듣고 싶어지는 매력을 가진 곡입니다. 


강성) 연습하면서 많이 들어서인지 저는 역시 타이틀곡 '서울'이 가장 좋습니다. 

진우) '스타보이(Starvoy)'는 뭔가 계속 귀에서 맴돌면서 찾아 듣고 싶어지는 곡입니다. 

프린스) '먼데이 투 선데이'는 동준이 형이 쓴 노래라서 꼭 한 번씩 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이유가 따로 필요 없습니다. 

준형) '먼데이 투 선데이'는 동준이 형이 쓰기도 했고 팬분들을 향한 마음이 담겨있기 때문에 이 곡은 꼭 들어야 합니다. 

이신) 그 무엇보다 타이틀곡 '서울'이 이유 없이 최고입니다. 계속 듣다 보면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Q. 많은 멤버들이 추천한 수록곡 '먼데이 투 선데이'는 동준 씨가 직접 팬들을 향한 사랑을 담아 만든 팬송이네요. 팬들을 향한 어떤 마음에서 팬송을 만들게 됐는지 직접 소개해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동준) 팬분들을 매일매일 보고싶은 제 마음을 담아 쓴 곡입니다.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직접 만나뵌 적은 없지만 언젠가 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제 마음과 멤버들이 같은 마음이어서 멤버들 역시 잘 표현해준 것 같아 고맙습니다. 들어보면 저희가 얼마나 팬분들을 생각하는지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Q. 3번째 컴백이고, 벌써 데뷔 2년차 그룹이 됐어요. 그간의 활동 경험을 통해 얻은 점이 있다면 무엇이고, 앞으로 성장 혹은 발전하고 싶은 점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준성) 연습생 때는 나무밖에 볼 수 없었다면 이제는 숲을 볼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당장 앞을 보고 달리는 것도 좋지만 조금 더 큰 미래를 바라보고 시야를 더 넓히면서 고스트나인의 음악적 스펙트럼도 넓혀가고 싶습니다. 앞으로 상황이 좋아지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팬분들에게 찾아가 공연도 하고 싶습니다. 그날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프린스) 아직 부족하지만 스스로 조금 성장했다고 느낍니다. 멤버들과 데뷔 때보다 많이 친해져서 그룹 활동에 플러스로 작용할 수 있는 멤버가 되기 위해 실력을 더 성장시키고 싶습니다.

이신) 많은 경험을 통해 음악적으로 표현력이 더욱 다양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만큼 여유도 생겼으면 좋겠고요. 항상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룹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스로 역량을 더욱 키우고 싶습니다. 


Q. 고스트나인의 올해 목표는 무엇인가요. 

강성) 벌써 이런 소망을 갖기 너무 이르지만 언젠가 음악방송 1위를 꼭 해보고 싶습니다. 그날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상황이 좋아져서 팬분들과 직접 만나 멋진 공연도 하고 팬미팅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나우 시리즈를 시작으로 거듭될수록 고스트나인의 새로운 매력을 담아내고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준형) 더 많은 팬분들과 직접 소통하고 가능한 많은 모습, 더 넓어진 음악 활동을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준성) 올해 저희가 얼마나 많은 활동을 할지 아직 모르지만 앨범을 낼 때마다 조금씩이라도 발전이 있다면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건강도 잘 챙기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태승) 비록 지금은 신인이지만 앞으로 고스트나인이라는 그룹을 보다 많은 분들께 알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서울' 하면 고스트나인이 떠오를 만큼 활발하게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Q. 마지막으로 팬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려요. 

강성) 봄이 왔습니다. 한창 추운 겨울에 다음 앨범 준비하고 연습하느라 정신 없어서 잘 찾아뵙지 못했는데 따뜻한 봄이 오고 컴백도 하니 얼른 이 따뜻함을 같이 보내고 싶습니다. 항상 기다려주고 응원해줘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이번 앨범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이신) 고스트나인은 항상 열심히 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초심 잃지 않도록 언제나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항상 기다려줘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진우) 항상 기다려줘서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빠르게 준비했지만 이번 앨범에는 이전 활동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셔도 좋고 최대한 많은 콘텐츠들로 찾아뵐테니 많이 사랑해주세요.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마루기획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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