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1-04-12 15:07
엑스포츠뉴스 통합검색

전체 메뉴

드라마

"아빠 나 좀 꺼내줘"…'괴물' 범인 이규회, 강민아 문자에 충격 [종합]

기사입력 2021.03.07 00:27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괴물' 이규회가 범인으로 드러난 가운데, 강민아의 휴대폰이 켜졌다.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괴물' 6회에서는 이동식(신하균 분), 한주원(여진구)이 강진묵(이규회)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민정(강민아)을 납치 상해한 범인은 아버지 강진묵이었다. 강진묵은 이동식에게 연락해 한주원의 연락처를 알고 싶다고 했고, 한주원에게 따로 수사를 부탁했다. 강진묵은 "내가 지화(김신록)를 못 믿어서 그런 게 아니고, 나한테 아무것도 말을 안 해주니까"라고 밝혔다.

강진묵은 한주원의 손을 잡고 제가 가진 게 없어서. 아무것도 모르고. 제발 부탁드린다"라며 도와달라고 애원했다. 이동식은 "그만해. 형"이라고 말했다. 한주원은 실종 당일부터 참고진술을 녹취하겠다고 밝혔다. 


강진묵은 강민정 실종 당일 만양정육점에 있었고, 23시 20분에 돌아왔다고 했다. 강진묵은 이동식에게 "그쯤이 맞지?"라며 같은 방향이라 이동식과 같이 왔다고 했다. 강진묵은 그다음 날까지 아무런 기척도 들은 게 없다고 했다.

이를 듣던 이동식은 답답한 듯 문을 열며 없어진 게 뭔지 물었고, 강진묵은 휴대폰 말고는 전부 다 방에 있었다고 밝혔다. 한주원이 "지갑 같은 것도 다 있었다고요?"라고 묻자 강진묵은 "지갑, 가방이랑 전부 다 있었는데, 때타올이 없었다. 재이가 사준 거"라고 했다.

한주원은 상황실 방문기록을 확인했다. 남상배(천호진)의 짓이었다. 한주원은 남상배를 찾아가 CCTV를 왜 지웠냐고 캐물었고, 남상배는 녹취를 하고 있는지 확인하며 그날의 일을 밝혔다. 남상배는 "이동식이 20년 전 사건 수사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내가 진작 알고 있었는데, 도로 가져다 놓으라고 할 수 없었다. 근데 민정이 사건이 터지면서 가져다 놓으라고 했다. 이동식이 정제는 절대 엮이면 안 된다면서 자기가 가져다놨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동식은 남상배에게 "CCTV 왜 지웠냐. 제가 부탁드린 건 그게 아니지 않냐. 왜 지워서 흔적을 남겼냐"라고 물었다. 남상배는 "경찰 그만둬. 경찰이 완전범죄를 노리면 쓰냐. 뭘 확실하게 지우려면 다른 걸로 덮어씌워야지"라고 했고, 이동식은 "소장님한테 문제 될 수 있다. 무모했다"라며 "왜 지워달라고 했는지 묻지 않냐"라고 밝혔다. 하지만 남상배는 "내가 또 뭐해줄까?"라고 물었다.


그런 가운데 도해원(길해연)은 블랙박스 영상에서 박정제(최대훈)를 지우고 오지훈(남윤수)만 남긴 채 공개했다. 강력팀은 오지훈을 끌고 가려 했고, 오지훈은 이동식에게 "형, 알잖아. 내가 말했잖아"라고 했다. 이동식은 "걱정하지 말고 가서 다 얘기해"라고 밝혔다. 결국 오지훈은 강민정을 데리러 왔던 사람이 박정제라고 밝혔다.

이동식은 오지화를 진정시키며 "연락만 되면 정제가 다 얘기할 거야"라고 했지만, 오지화는 "민정이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자기라고? 과연 그럴까"라며 "더 끔찍한 건 뭔지 아냐. 지훈이가 거짓말한 거면 어떡하냐"라고 불안해했다.

오지화는 "나 내 동생 믿어. 박정제가 한 짓이면 좋겠어. 너무 괴물 같지"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를 밖에서 강진묵이 보고 있었고, 이동식과 눈이 마주쳤다. 강진묵은 오지화에게 다가와 오지훈이 아니란 걸 믿는다고 했다. 그러자 이동식은 "어떻게 알아? 어떻게 아는데"라고 말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어 강민정 휴대폰이 켜졌다. 강진묵은 휴대폰을 보고 머리를 감싸 쥐었다. '아빠. 나 좀 꺼내줘'라고 문자가 와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 ⓒ 엑스포츠뉴스 (http://xports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xportsnews.com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