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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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음치 추리 성공...키·태민 VS 온유·민호, 2대2 립싱크 대전 (너목보8)[종합]

기사입력 2021.03.05 20:45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샤이니가 음치 추리에 성공했다.

5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8'에는 샤이니가 출연해 음치 추리에 나섰다.

샤이니 민호는 "시즌1때부터 애청자였다"고 팬심을 드러내며 해병대 스타일로 신곡 'Don't Call Me'를 소개했다.

키는 "현재 '놀라운 토요일'에 고정 출연 중이다. 가사를 추리해서 맞히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이 프로그램도 잘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같은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인 한해는 "'모르면 키를 따라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샤이니는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서도 밝혔다. 태민은 민호의 이국적인 외모 탓에 "처음 봤을 때 외국인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온유는 "키만 형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스터리 싱어를 추리하는 과정에서 한해는 "확실히 키 씨가 너목보에 처음 와서 좀 헤매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민호는 "'놀라운 토요일' 출연했을 땐 한해 씨 어깨가 좁아 보였는데 여기에 오니까 다른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미스터리 싱어들의 실력자 버전 립싱크에 샤이니도 2대2 립싱크 대전을 펼쳤다. 태민과 키는 여자 목소리로 녹음된 'Dream Girl'에 맞춰 안무와 함께 립싱크를 펼쳤다. 의외로 잘 어울리는 무대에 민호는 "괜찮은데? 괜찮아"라고 격려했다.

민호와 온유는 미스터리 싱어 버전으로 녹음된 'Stand By Me'를 립싱크로 열창했다. 감쪽같은 열창과 아이 콘택트에 패널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샤이니는 쉬는 시간에도 쉬지 않고 음치 색출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샤이니의 열정에 MC는 "회의를 좋아하냐"고 물었고, 태민은 "자주 미팅을 한다"고 대답했다.

키를 주축으로 논리적으로 차근차근 추리해 갔지만 난관이 계속됐다. '런닝맨 스태프'의 등장에 김종국이 결정적인 힌트를 줬지만 빗나갔던 것. 김종국은 2년간 함께 일한 스태프를 알아보지 못해 원성을 샀다.

샤이니가 실력자로 선택한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 재즈 보컬 양지였다. 평창 동계 올림픽 무대에 서기도 했던 양지는 샤이니와 함께 재즈 버전 '누난 너무 예뻐'를 불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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