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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KTX 햄버거 승객' 비판글 아냐, 특정인 심판 자격 없어" [전문]

기사입력 2021.03.05 17:0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방송인 허지웅이 'KTX 햄버거 승객' 글과 관련해 특정 개인을 비판하려던 글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허지웅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허지웅쇼' 오프닝이었던 '우리 아빠가 누군지 알아'에 관한 오해가 있어 첨언한다"며 "관련 기사가 늘어나면서 제가 어느 개인을 특정해 비판한 것처럼 헤드라인이 나왔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원문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서두에 사례를 제시했을 뿐, 요즘 자주 들리는 '우리 아빠가 누군지 알아'라는 말이 대표하는 아빠찬스 엄마찬스의 세태에 관한 이야기다. 나아가 돈이 아니라 내가 가진 가장 빼어난 것을 자식에게 물려주고자 분투하는 부모님들에게 바치는 헌사이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고 그걸 기반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런 믿음 위에 민주주의와 공화국이 가능하다"며 "저는 판관도 아니고 성인도 아니다. 특정 개인을 심판하거나 평가할 의도도 없고 그럴 역량도 없으며 자격도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심판은 오직 신과 헌법만이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다음은 허지웅 글 전문.

어제 허지웅쇼 오프닝이었던 '우리 아빠가 누군지 알아'에 관한 오해가 있어 첨언합니다. 관련 기사가 늘어나면서 제가 어느 개인을 특정해 비판한 것처럼 헤드라인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원문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서두에 사례를 제시했을 뿐, 요즘 자주 들리는 '우리 아빠가 누군지 알아'라는 말이 대표하는 아빠찬스 엄마찬스의 세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나아가 돈이 아니라 내가 가진 가장 빼어난 것을 자식에게 물려주고자 분투하는 부모님들에게 바치는 헌사이기도 했고요.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고 그걸 기반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런 믿음 위에 민주주의와 공화국이 가능합니다. 저는 판관도 아니고 성인도 아닙니다. 특정 개인을 심판하거나 평가할 의도도 없고 그럴 역량도 없으며 자격도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심판은 오직 신과 헌법만이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허지웅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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