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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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베베미뇽 시절 충격 콘셉트 사진→소속사 사장 윤민수 소환 (빽사이코러스) [종합]

기사입력 2021.02.28 20:0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빽사이코러스' 양세찬과 황제성이 벤의 소속사 사장 윤민수와 통화를 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빽사이코러스'에는 가수 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촬영 장소인 술집에 벤이 들어서자 양세찬은 "여긴 미성년자는 출입이 안 된다"고 했고, 벤은 "31살이다"라고 받아쳤다.

이어 자리에 합석하게 된 벤은 건배사를 맡았고, 벤은 "나의 신곡 혼술을 위하여"라고 외쳤다. 신곡 홍보하러 온거냐는 물음에 벤은 솔직하게 "네"라고 답했다. 그는 "이별곡을 많이 불렀었는데 이번엔 위로해주고 싶어서 혼술하고 싶은 밤 나한테 전화해. 이런 내용이다"라며 신곡 '혼술하고 싶은 밤'을 소개했다.

'이력서 타임'에서는 이름에 얽힌 비화를 밝혔다. 벤은 "윤민수  PD님께서 제가 오디션 때 잭슨파이브의 '벤(Ben)'을 불렀는데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같은 그런 중성적인 목소리가 인상깊었다고 벤이라고 지어주셨다"고 이야기했다.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를 했던 과거도 공개했다. 파격적인 콘셉트 포토를 확인한 양세찬과 황제성은 "(윤민수에게) 전화해서 왜그랬느냐고 따져야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

이들은 "(윤민수) 싸움 잘 하냐"고 물었고, 벤은 "좀 잘 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황제성은 걸쭉하게 목소리를 내며 "윤 사장"이라고 불렀고, 윤민수는 정색하며 "누구냐"고 물었다. 

"벤 씨가 코러스를 넣어달라고 해서 나왔다"고 상황을 설명하고 나서야 윤민수는 부드럽게 반응했다. 두 사람은 "이제 알겠냐?", "목소리 톤으로 사람 죽이려고 하냐", "당신 건달이냐", "톤이 그러면 알아서 받아야지"라고 따졌다.

윤민수는 "벤이 납치된 줄 알았다"며 소속사 가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벤에게 칭찬 기회를 주자 윤민수는 "파이팅"이라고 간결하게 말했다. 양세찬은 "황제성이 쫄아있다며 잠깐만 통화해라"고 했지만, 황제성은 전화를 받자마자 통화를 종료했다.

벤은 베베미뇽 활동 이후 여러 OST들을 불렀다고. 그는 드라마 '시크릿가든', '호텔 델루나', '또 오해영' 등의 노래를 열창했다. 이어 신곡을 열창하며 홍보를 마무리 지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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