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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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X유노윤호, '열정 만렙' 아이돌 선후배 만남 (ft. KCM) (전참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2.28 07:15 / 기사수정 2021.02.28 01:5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비와 KCM,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한자리에 모였다.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비가 유노윤호와 KCM을 만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비는 비 매니저와 함께 유노윤호, KCM을 만나 식사 자리를 가졌다. 비는 "윤호가 활동하니까 너한테 전화한 거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KCM은 "난 뭐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비는 "깍두기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더 나아가 비는 "축하한다. '땡큐' 너무 잘되지 않았냐. 뮤직비디오 누구 아이디어냐"라며 안부를 물었고, 유노윤호는 "제 아이디어다"라며 귀띔했다.

유노윤호는 "형님이 '전지적 참견 시점' 나간다고 해서 놀랐다. 형님의 매니저분도 되게 기대가 됐다. '뭔가 파이팅 넘칠까?' 싶었다"라며 고백했다.



유노윤호는 비와 KCM의 콘텐츠에 대해 "너튜브한 거 봤는데 '케미'가 장난 아니다"라며 감탄했고, 비 매니저는 "10년 넘게 알고 계신 걸로 안다. 요즘 웹 예능에서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고 계신다"라며 설명했다.

비는 KCM과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KCM은 제가 본 사람 중에 제일 웃기다"라며 칭찬했다.

KCM은 "(비) 얘 때문에 산다. 잘해야 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고, 비는 "멱살 잡고 끌고 가고 있다"라며 자랑했다. KCM 역시 "내 산소 호흡기다. 지훈이가 형이었으면 좋겠다"라며 맞장구쳤다.



더 나아가 비는 유노윤호에게 "여기가 인생 곱창집이다. 요즘 가려서 먹냐"라며 질문했다. 유노윤호는 "아니다. 음악방송 끝나서 거기에 맞던 루틴을 벗어나도 된다"라며 말했고, 비는 "열정맨들은 루틴이 있어야 한다"라며 흡족해했다.

유노유호는 비와 KCM에 대해 "둘이 인연이 깊어질 줄 생각도 못 했다. 형님은 워낙 사람 잘 챙기시니까"라며 덧붙였다.

비는 유노윤호에 대해 묻자 "어리지만 존경한다.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자기가 끌고 나가는 에너지가 있다. 후배들한테도 '네 갈 길 가면 돼'라고 한다"라며 털어놨다.

비는 "유일하게 저랑 똑같이 겹쳐 있는 친구가 윤호다. 누가 나를 욕해도 내가 진정성 있고 열심히 살아가면 인정 안 할 수 없지 않냐. 이렇게 훌륭하게 현역으로 살아온 친구는 유노윤호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극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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